kawaguchiko

도쿄에서 후지산을 보기 위해 갈 수 있는 코스는 꽤나 많은데 가장 정통적인 코스 중 하나는 후지산을 둘러싸고 있는 5개의 호수 중 하나인 가와구치코로 가는 것이다. 가와구치코를 가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신주쿠 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고 시부야의 마크시티에서 고속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다. 이외에도 하네다 공항에서 직통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내 경우도 인터넷을 통해 예약한 티켓을 가지고 신주쿠역의 4층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탑승을 해서 갔다 (highway-buses.jp/course/kawaguchiko.php). 인터넷 예약을 하면 최종 티켓을 웹으로 받거나 모바일로 받을 수 있는데 탑승시에 반드시 운전사에게 이를 보여주어야하니 웹으로 받아서 프린트를 따로 하는 것 보다는 모바일로 받는 것이 좀 더 편리하다. 버스는 4열짜리이긴 하지만 자리는 그럭저럭 편한편이라 국내 일반 고속버스보다는 좀 더 쾌적하다. 이 버스는 중간에 후지Q하이랜드와 가와구치코역을 지나서 후지산으로 향한다. 가와구치코에 도착하면 가장 많이 탑승하게 되는 교통편은 로컬버스인데 그 중에서도 붉은색 R 라인을 많이 타게 된다 (bus-en.fujikyu.co.jp/heritage-tour/detail/id/1/). 이 버스는 가와구치역에서 부터 누구나 한번쯤 방문하게 되는 텐조야마산 로프웨이를 들르고 후지산의 절경이 잘 보이는 북쪽 공원들을 지나서 이치쿠 쿠보다 박물관쪽으로 향하는 라인이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오하시 다리의 위 아래를 모두 지나치는 노선이라 가장 자주 이용하게 될 것이다. 교통요금은 도쿄에서 사용했던 파스모, 스이카 카드로 지불하는 것이 가능하다. 후지산을 감상하기에는 역시나 텐조야마산 로프웨이를 통해 높은 곳에 올라가 보는 것이 가장 좋다. 후지산과 가와구치코가 모두 파노라마로 다 잘보인다. 이외에도 북쪽의 오이시공원, 나가사키공원, 고가마사오공원 등도 호수와 함께 펼쳐진 후지산을 보기에 매우 좋다. 숙소는 전통적으로 로프웨이에서 오하시 다리로 가는 동쪽라인에 있는 료칸들이 전망이 좋아서 선호되지만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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