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칠리아

어렸을 때 외할머니 집에 있는 김찬삼씨의 세계여행책을 참 많이 보았었다. 아마 80년도 초중반으로 기억이 되는데 그 때만해도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도 드물던 때라 그런 종류의 책을 접하기 쉽지 않았다. 물론 지금에야 짧게 짧게 다녀온 사람들도 책 한권씩 내는 분위기가 있지만 말이다. 거의 전 세계가 망라되어있는 엄청난 전집이었는데 마지막은 아마 남극이었나 북극이었나 그런 곳에서 끝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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