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태은이랑 메밀국수를 먹고 서울역사박물관 방문. 지난번에 차를 타고 이곳을 지나다가 88서울올림픽에 대한 광고판을 보고 재밌겠단 생각이 들어서 들러봐야지하고 마음을 먹던 차였다. 이 박물관은 아무래도 집에서 가깝다보니 자주 가게 되는 곳이다. 서울시 행정기관이다보니 뭔가 공무원스러운 느낌의 전시가 많지만서도 또 그러다보니 일반 전시에서는 보기 힘든 탄탄한 사료를 바탕으로한 전시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게 기획이랑 잘 맞아떨어질 때는 상당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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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가야할 곳이 있었는데 별다르게 치밀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뭐 대충 가면 되겠지라는 기분으로 갔다가 역에서 내린 뒤 40도가 육박하는 태양아래에서 거진 한 시간 가까이 아스팔트길을 걷게 되었다. 아니다 싶으면 콜택시라도 불러서 타면 되는데 이상하게도 그럴 때는 미련하게 그냥 걷게 된다. 뭐 급하지 않아서 그런걸지도. 길을 한참 걷는데 조그마한 개천이 있었고 그 너머로 커다란 굴뚝이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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